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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투수 분석

KT 위즈 – 윌리엄 쿠에바스

쿠에바스는 KBO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투수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납니다. 직구, 커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으며, 좌우 타자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승부를 펼칩니다. 최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였고,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LG 타선의 빠른 발과 좌타 중심 구성에 맞서 변화구 활용이 중요할 전망입니다.

LG 트윈스 – 손주영

손주영은 젊은 국내 좌완 자원으로,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5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직구와 포크볼 조합이 위력적이며, 빠른 템포의 투구 리듬으로 타자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아직 이닝 소화력 면에서는 검증이 필요하나, 초반부터 압박을 주는 스타일은 KT 타자들에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 타선 및 수비 비교

KT 위즈

KT 타선은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 배정대 등 장타력과 타점 생산 능력을 갖춘 중심 타선이 특징입니다. 최근 배정대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하위 타선에서도 기동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수비는 외야진의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감 있는 송구가 강점이며, 실책 관리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LG 트윈스

LG는 오스틴, 문보경, 홍창기 등이 이끄는 좌타 중심의 타선이 활발합니다. 특히 오스틴은 최근 경기에서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입니다. 기동력 있는 주루와 번트를 활용한 세밀한 야구도 장점입니다. 수비에서는 내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으나, 간헐적인 실책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불펜 및 경기 운영

KT는 장성우를 중심으로 한 포수 리드가 뛰어나며, 불펜진도 후반 안정감을 자랑합니다. 김재윤, 주권 등 경험 있는 불펜 자원이 많아, 선발 투수가 5이닝 이상만 버텨준다면 안정적인 승부 운영이 가능합니다.

LG 역시 이정용, 고우석 등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가 강력하며, 최근에는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를 중간에 활용해 유연한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주영의 투구 수에 따라 빠른 불펜 투입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 종합 전망

오늘 경기는 선발 투수의 초반 안정감, 중심 타선의 결정력, 불펜 운영이 모두 중요한 경기입니다.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증명한 전력이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접전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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